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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르메네질도 제냐)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지진희가 완벽주의 비행기 조종사로 돌아온다.
국내 최초 항공 드라마인 SBS ‘부탁해요, 캡틴’ 주연으로 지진희가 캐스팅 됐다.
‘부탁해요, 캡틴’은 여객기 안전을 책임지는 철저한 프로의식과 열정으로 가득찬 조종사들 성장기는 물론 그들과 언제나 함께하는 승무원, 관제사, 정비사 등 그동안 드라마를 통해 쉽게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보여주는 드라마다.
이번 드라마에서 지진희는 천부적 조종 실력을 지닌 최연소 기장으로 언제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이성적으로 논리적인 판단 능력을 지닌 완벽주의자지만 알고 보면 그 누구보다 여린 마음을 지닌 휴머니스트 ‘김윤성’ 역을 맡았다.
지진희는 “평소 쉽게 접해 보지 못했던 항공사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라 신선하면서도 열정적인 에너지에 매료됐다. 항공사 기장이라는 매력적인 역할도 내게 새로운 도전이고 자극이 될 것 같다. 지난 작품 ‘동이’가 사극이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현대극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돼서 다른 때보다 더욱 기분이 새롭고 의욕도 충만하다. 그때와는 완전히 상반된 이미지를 보여 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탁해요, 캡틴’ 출연 배우 캐스팅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1월 첫 촬영을 시작해 2012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