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코오롱 원사사업 부문을 물적 분활해 설립된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코오롱하이텍스와 합병을 통해 원사ㆍ원단ㆍ가공으로 이어지는 일관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투습 방수 원단을 개발했다. 이에 흡한 속건 기능성 원사 시장에서 점유율 1위에 올랐다.
또 미국 GE와 역할 분담을 통해 네오벤트를 개발하는 등 프리미엄급 소재 영역을 지속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코오롱패션머티이얼은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미래 핵심 소재 개발 사업인 'WPM(World Premier Materials)' 주관 기업으로 나노 섬유 개발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 실적은 전년 같은 때보다 31% 증가했다"며 "여세를 몰아 올 해 매출 기록을 경신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2010 회계연도 매출 5162억원, 순이익 18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각각 30%ㆍ44%씩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