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소방서는 20일 의정부시 장암동 도봉차량기지에서 2011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 구축과 긴급구조 통제단의 통합지휘체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의정부소방서와 의정부시청, 의정부경찰서 등 19개 기관에서 260여명의 인력과 37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전철 정비사업소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 본관동 건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해 전철 1량이 탈선했다는 가상 시나리오대로 진행됐다.
상황이 발생되자 참가자들은 신속한 현장대응과 지휘체계를 확립, 효율적인 긴급구조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관내 어린이집 7곳에서 24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긴급구조종합훈련을 관람했다.
안산소방서, 소방장비 확인 점검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안산소방서는 20일 소방차량과 구조, 구급, 정보통신, 장비행정 등 5개 분야에 대해 소방장비 확인점검을 가졌다.
이날 점검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점검반이 참가했다.
점검은 겨울철에 앞서 소방장비의 유지·관리 실태, 조작능력을 점검함으로써 재난대응 긴급 출동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점검결과 우수사례와 개선점을 즉시 전파해 장비관리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가평소방서, 재난대응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소방서는 지난 19일 북한강에서 유관기관 14곳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난대응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가졌다.
이날 훈련은 40여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운항하던 도레미호 기관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 기관실이 폭발하고 20여명이 북한강으로 뛰어들었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토대로 진행됐다.
상황이 발생하자 참가자들은 화재 진압은 물론 구조보트를 이용한 인명구조 등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했다.
또 중사상자 발생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응급의료소 운영, 오일펜스 설치, 흡착포 살포 등 방제활동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