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편 통관, 궁금한 사항 지금 바로 전화하세요

2011-10-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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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 전문전화상담원 상담제 및 ARS 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세관장 이재길)이 오는 21일부터 민원전화 회선을 증설하고 전문상담원이 모두 통화 중인 경우에는 자주 묻는 사례를 간단하게 ARS(자동응답서비스)로 제공하는 전화상담시스템을 운영한다.

국제우편물 통관을 위해 세관을 찾는 고객에게 고품질의 통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20일 우편세관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민원안내 대표전화가 통화 중이거나, 여러 명의 통관담당자가 전화회선의 공동사용 또는 우편물검사 등으로 사무실을 비우는 경우에 전문상담원이 아니라도 응답할 수 있는 단순한 문의내용도 통화연결의 어려움으로 인해 신속한 안내를 받을 수 없었던 것이 민원불만의 가장 큰 요인이었다.

또한국제항공우편물에 대한 방문통관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고, 한-EU FTA 등 확대 시행으로 우편물에 대한 협정관세 적용절차 등 상담전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원인에게 원활한 전화응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통화연결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했다고.

이번 S시스템 구축과 함께 전문상담원과 우편통관 불만ZERO팀 운영 및 우편물통관 개별상담전화 10회선 증설 등으로 민원전화수신율이 크게 높아져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세관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은 국제우편을 이용하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어 고객위주의 우편통관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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