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용 박람회에는 공간정보 기업인 픽소니어, 인성인터네셔날, 지엔티솔루션, 다울지오인포, 인천측기, 라이타지오시스템코리아, 아인스웨어 등 7개사가 현장에서 입사원서를 접수한다. 이 가운데 픽소니어와 인성인터네셔날은 현장에서 면접 시험도 치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토부가 다음, NHN, KT, 대한지적공사와 같이 한국형 구글어스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운영기구'에 근무할 운영 인력도 뽑는다.
이외에 대한지적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참여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채용일정 등을 알려 줄 예정이며 공간정보 관련기업, 일반기업, 공공기관 등의 금년도 채용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취업 보드판도 설치해 취업 정보를 소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간정보는 최근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로 그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민간경제의 주요 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는 2020년까지 약 6만명의 공간정보 관련 청년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2011디지털국토엑스포 홈페이지(http://www.smartkorea2011.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