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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의 당진 2차 푸르지오 투시도 |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충남∙대전 등 최근 분양한 단지들이 연이어 분양에 성공하면서 이들 지역의 후속 분양 물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지역은 풍부한 개발호재, 뛰어난 입지여건, 저렴한 분양가 등으로 그 인기가 검증된 만큼 후속 분양 아파트들이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전북 전주에서도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가 평균 10.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그 인기를 이어받아 우미건설이 하반기 전북혁신도시 2블록과 12블록에서 전용면적 83 ~ 84㎡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 462가구와 680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다음은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지역 주변에 공급 예정인 단지들이다.
◇대우건설 당진 2차 푸르지오 = 대우건설은 오는 21일 충남 당진군 당진읍 읍내리 당진1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2블록에서 '당진 2차 푸르지오' 아파트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전용면적 60∼84㎡의 중소형 572가구를 선보인다. 단지 앞 32번 국도,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대전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대전, 충남 진입이 쉽다. 또 탑동초, 당진중, 당진고교를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롯데마트, 당진시장, GS마트가 있어 주거환경도 편리하다.
◇모아건설 별내 모아미래도 = 모아건설은 별내신도시 A6-2블록에 '별내 모아미래도' 견본주택을 21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1층~지상23층 10개동, 전용면적 84㎡ 단일평형, 총 558가구로 구성된다. 별내신도시 내 마지막 민간 중소형아파트 물량이다. 단지 인근에 초, 중, 고교 모두 신설되며 도보 10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우미건설 전북혁신도시 우미린 = 우미건설은 올 하반기 전북혁신도시 2블록과 12블록에서 전용면적 83 ~84㎡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 462가구와 680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전북혁신도시 2블록 '우미린'은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4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전면에 수변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쾌적성 및 조망권이 우수하다. 전북혁신도시 12블록 ‘우미린’은 지하 1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83~84㎡ 총 6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중심상업지역에 인접해있고, 단지 옆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설 계획이다.
◇우미건설 대전 도안신도시 우미린 = 대전 도안신도시에는 우미건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오는 10월 공급예정인 대전 도안신도시 18블록 우미린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0~84㎡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35층 12개동 총 1691가구 규모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여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단지 내 초대형 중앙광장을 비롯한 다양한 특화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쌍용건설 쌍용예가 디오션 = 쌍용건설은 10월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광안동 쌍용예가 디오션(The Ocean)’을 선보인다. 전용면적 59~161㎡로 지하 2층, 지상 21~43층 6개동에 총 928가구로 구성된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이 인접해 있어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고 광안리해수욕장과도 5분 거리다. 부산 최고 주거지역인 센텀시티 내 롯데백화점, 신세계센텀시티, 홈플러스가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삼성물산 해운대구 중동 래미안 = 삼성물산이 10월 해운대구 중1동 689-2 일대를 재개발 한 래미안 745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3층~최고 32층 높이 7개동 단지 규모다. 조합원 물량 등을 제외한 42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 장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부산 최고 관광지로 꼽히는 해운대해수욕장, 달맞이지역과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