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남동대서양수산기구 연례회의 참석

2011-10-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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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2011년 10월 10부터 14일까지 나미비아 빈트후크(Windhoek)에서 개최된 제8차 남동대서양수산기구 연례회의에 2011년 4월 9일부로 정식 가입한 한 이후 회원국 자격으로는 처음으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선 2010년부터 우리나라 원양조업선이 남동대서양수산기구(SEAFO)해역에서 어획하고 있는 주요어종인 남방돗돔(Armourhead)에 대한 총어획허용량(TAC) 신규 설정논의가 진행됐다.

그러나 회원국들의 의견 차이를 해소하지 못하고 남방돗돔(Armourhead)에 대한 TAC 설정이 타결되지 않았다.

아울러, 비조업국의 포괄적인 ‘감시, 감독, 이행 보존조치(안)’이 제시되고, IUU 선박에 대한 규제방향이 논의됐다.

특히, SEAFO IUU 선박명부에 등록된 선박 소유주의 모든 선박은 SEAFO 해역에서 조업하는 경우 IUU 조업으로 간주하는 조치에 대해 우리대표단은 이중처벌적 성격을 이유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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