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건강캠페인 'Health Up 2011' 성공적 종료

2011-10-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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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대구은행이 직원 건강을 위한 색다른 기획으로 'Health Up 2011' 건강캠페인을 진행해 절반에 가까운 성공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건강 관리(Care)를 통한 직원의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는 취지 아래 7개월간 진행됐으며, 당뇨병 및 합병증 조기예방을 위한 '혈당 케어' 와 뇌혈관 및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혈관 다이어트' 두 가지 캠페인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혈당 케어는 식이요법과 운동 및 지속적인 혈당체크로 혈당 정상수치 내 진입을 목표로 했고, 혈관 다이어트는 총콜레스테롤, 저밀도, 중성지방 등을 관리해 각 항목 정상수치 진입 및 중성지방 20% 이상 감소를 목표로 진행됐다.

그 결과 혈당 케어는 55.5%(63명 중 35명)의 성공률을, 혈관 다이어트는 40.9%(127명 중 52명)의 성공률을 기록해 총 45.8%(190명 중 87명)가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참가자 전원은 건강 펀드에 가입해 일정액의 가입금을 기부했으며, 성공한 직원들에게는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이 성공축하금으로 지급됐다.

특히 실패한 직원의 건강펀드 기금은 지역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을 위해 쓰여져 눈길을 끌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건강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만성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개인이 건강증진을 통해 함께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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