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박인규 교수, 나노분자 제어기술 개발

2011-10-19 09:1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기계공학과 박인규 교수 연구팀이 최근 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간에서 나노 분자를 제어하는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술은 극히 작은 영역에서 밀도가 높은 반도체 메모리를 만들 수 있는 고밀도 전자회로 패터닝을 비롯해 고성능 다중물질 나노센서 개발, 단백질·유전자 조작, 세포조작 및 자극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다.

그동안 기술적 한계로 나노미터 크기의 섬세한 분자제어가 어려워 개발이 더뎠던 초소형·휴대형 센서 개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 권위의 나노기술 학술지인 ‘나노레터스(Nano Letters)’ 10월 3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