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쇼핑 마니아들 모여라’

2011-10-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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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최대 쇼핑 축제 ’2012코리아그랜드세일’ 52일간 열려<br/>- 역대 최대 72개 업체 21,100여개 업소, 10~50% 할인율 제공

한국 최대의 쇼핑 축제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12)’이 2012년 1월 9일부터 2월 29일까지 52일간 서울을 비롯한 부산, 제주 등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주최하는 2회째 행사다. 유명 백화점과 면세점, 호텔, 대형마트, 편의점 등 72개 업체 21,100여개 업소(10월 6일 기준)가 참여하여 10~50% 할인율을 제공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최근 관광 트랜드에 맞춰 쇼핑은 물론 한국의 관광, 음식, 문화를 모두 직접 참여해 보고 듣고 느끼는 오감만족의 체험형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 초 진행된 ‘2011 코리아그랜드세일’은 57개 업체, 14,000여개 업소가 참여한 가운데 총 매출 목표액 100억을 넘어선 121억 원을 달성했다. 연평도 사건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올해 1월과 2월 방한 외래객은 전년 동기대비 3.7%의 미미한 증가세를 보인 반면, 관광수입은 32.7% 증가한 1,753만 달러(US$), 1인당 관광수입은 28% 증가한 1,399달러(US$)를 기록하여 전통적으로 관광 비수기라 불리는 1월과 2월에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쇼핑특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유명 한류스타 최지우가 2회 연속 전속모델로 참여하며 1월 9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한류 콘서트, 한국 문화 체험 이벤트 등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여 관광 페스티벌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세일 기간 동안 강북(명동, 동대문 등)과 강남(청담동, 압구정 등)의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주 3일, 일 3회(오전 1회, 오후 2회) 운행된다.

이밖에 3박 이상 투숙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추가 1박을 무료로 제공하는 ‘원 모어 나잇 프로모션(One More Night Promotion)‘을 전국 42개 특급 호텔에서 실시 중이며,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중 호텔이용객에게 식사와 음료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경아 본부장은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가미하여 예년에 비해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전 세계 쇼핑 마니아들에게 한국을 방문하게 하는 목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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