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아트홀은 395억원을 들여 구리시 교문동 389-2번지 일대 2만3449㎡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600석의 대공연장과 280석 소연장을 비롯해 공연 지원시설, 대·소 전시실, 교양 강좌실, 레스토랑 등이 들어선다.
시는 구리아트홀를 3년간 직접 운영한 뒤 일부 시설을 위탁할 계획이다.
또 회원제로 운영, 공연·전시 관람료와 문화예술 강습료를 최대 30%까지 할인해 줄 방침이다.
시는 앞서 지난 17일 구리아트홀(문화예술회관)의 설치·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한편 조례안에 대한 의견은 내달 7일까지 구리시청 문화예술과로 서면 또는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