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산업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기대" <한화증권>

2011-10-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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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화증권은 19일 사조산업에 대해 사조그룹의 사업 지주회사로 향후 육계를 중심으로한 축산사업 강화에 따른 사조그룹의 성장성을 고려하였을 때 장기적으로 지분법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정홍식 한화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 970억원·영업이익 95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8.0%·58.2% 증가할 것”이라며 “3분기 우호적인 실적은 참치가격의 안정적인 상승세 지속과 명태가격 회복세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홍식 연구원은 “영업이익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수산사업부의 눈다랑어(횟감용 참치) 가격은 지난 4월 이후 안정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4분기에도 긍정적인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올해 실적은 매출 3947억원·영업이익 368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매출 증가 이유는 돼지가격 상승으로 인한 축산사업 실적 개선, 순창공장 생산능력(capa) 확장으로 인한 장류사업 실적개선을 전망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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