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에미레이트 항공은 11월 1일 러시아 제 2의 도시 상트 페테르부르크로 신규 취항한다.
상트 페테르부르크는 에미레이트 항공의 러시아의 2번째 취항지로 신규 취항을 통해 승객 운송은 물론 13톤의 화물도 추가 운반 할 수 있다.
이번 두바이-상트 페테르부르크 노선은 A340-300 항공기와 A330-200항공기가 배치, 11월 1일부터 주7회 운항을 시작한다.
두바이 발 항공편은 매일 오전 10시 40분에 두바이 국제 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 15분에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하며, 상트 페테르부르크 발 항공편은 오후 6시 45분에 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새벽 12시 40분에 두바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신규 취항을 기념을 기념하기 위해 에미레이트 항공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가격은 138만원(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 포함)으로, 오는 2011년 11월 30일까지 판매하며, 2011년 1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인천을 출발하는 이코노미 승객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출발일과 도착일은 월요일부터 목요일에 한정되며, 무료로 두바이에 중간 체류할 수 있으며 에미레이트 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스카이워즈 마일리지도 50% 적립 된다.
리처드 본(Richard Vaughan) 수석 부사장은 “상트 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로 향하는 중요한 관문이며, 경제 및 문화 산업이 매우 활성화되어있는 곳으로 매년 수백만명의 관광객들의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찾아 방문하는 등 항공 수요가 높다” 며 “에미레이트 항공의 이번 신규 취항으로 고객에게는 편리한 항공편을 제공함과 동시에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도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의 상트 페테르부르크 신규 취항 기념 특가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미레이트 항공 예약/발권부(02-2022-8400) 또는 에미레이트 항공 웹사이트 (www.emirates.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