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중국의 종교탄압의 항거로 티베트 승려의 분신에 이어지는 가운데 여승도 분신했다. 18일 티베트 인권단체 ‘자유티베트’는 텐진 왕모라는 20세 여성이 티베트의 종교 자유와 달라이 라마의 귀환을 요구로 분신했다고 밝혔다. 이 여승은 중국 쓰촨성 아바현에서 숨졌으며 여성으로는 첫 사례다. 이를 포함해 아바현에서 숨진사람은 모두 9명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