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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해모로 루비채' 아파트 단지 야경 투시도.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오는 21일 진주시 초장1지구 2·4블록 '해모로 루비채(婁泌彩)'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루비채는 별 루, 물흐를 비, 색깔 채의 한자를 합성한 것으로 '밤하늘의 별과 맑은 물, 자연의 푸른색을 맘껏 누릴 수 있는 집'이라는 뜻이다. 단지 규모는 2블록이 564가구(전용면적 74~84㎡), 4블록이 774가구(전용면적 84~107㎡)로 총 1338가구의 대단지다.
한진중공업은 특히 교육열이 높은 진주 주민들의 눈높이를 고려해 해모로 루비채 단지 내에 '스쿨스테이션'을 마련했다. 스쿨스테이션은 학원 차량이
많이 오가는 점을 감안해 학원차량 전용 주차 공간과 함께 설치한 별도의 건물이다.
또한 100% 지하주차장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로 꾸몄으며 주차공간의 폭과 길이를 10㎝ 늘렸다. 또 100% 남향 위주의 배치, 단열 성능 및 거실창호 성능 향상, LED 조명 등을 설치했다. 물놀이 마당과 생태연못, 피톤치드 산책길, 잔디광장, BBQ가든 등의 조경 시설도 설치된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해모로 루비채 전체 가구수의 약 85%를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했다"며 "진주 지역에 오랫 동안 중소형 아파트의 공급이 부족했던 상황에서 실수요는 물론, 전세 수요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진주시 초전동 1017번지에 위치한다. 055) 763-2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