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내달 3일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을 비롯해 시내 곳곳에서 장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이날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장애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걷기대회는 한강시민공원~도심천 3㎞ 구간에서 개최되며, 완보자에게는 완보증이 수여된다. 시는 장애인단체와 장애인시설 등을 대상으로 참가자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걷기대회가 끝나면 개그맨 엄용수의 사회로 레크레이션이 펼쳐진다.또 시는 이날 평내도서관에서 전통뮤지컬 국극 ‘춘향전’을 연다.공연은 농아인과 시각장애인을 위해 수화통역과 장면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