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고양시는 고양시가구단지협의회(회장 강점희)에서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를 통해 쌀20kg 250포와 현금 769만7,000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고양시 관내 21개 사회복지기관ㆍ단체를 통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되며, 기탁금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실제로 생활이 어려우나 법적으로 지원방법이 없는 어려운 가정 서비스연계 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는 고양시가 전국 최초로 민ㆍ관 거버넌스형 복지나눔 운동으로 추진하는 나눔 문화 확산사업으로 경제 나눔뿐만 아니라 외식ㆍ생활용품ㆍ교통ㆍ교육ㆍ문화ㆍ예술ㆍ보건ㆍ의료ㆍ위생ㆍ공간ㆍ법률ㆍ재능ㆍ시간ㆍ지식 등 무엇이든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지향하는 사업으로 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신청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