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40 스코틀랜드 ‘올해의 왜건’ 선정

2011-10-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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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기자 선정… BMWㆍ푸조 제쳐

스코틀랜드서 올해의 왜건으로 선정된 현대차 i40.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 i40<사진>가 스코틀랜드서 ‘올해의 왜건’으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i40가 최근 스코틀랜드 자동차기자협회(ASMW) 주관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 왜건 부문(Estate)’ 최우수차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올해의 차 선정은 영국서 ‘왓카(Whatcar) 올해의 차’와 ‘오토 익스프레스 신차 어워드’와 함께 영국 3대 자동차 부문 이벤트다.

올해는 12개 차급 50여 종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i40는 BMW 5시리즈 투어링과 푸조 508 SW와 함께 왜건 부문에서 경합했다.

i40는 디자인과 실내 공간, 실용성, 연비, 친환경성, 가격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존 머독(John Murdoch) 스코틀랜드 자동차기자협회 회장은 “왜건의 조건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실용성”이라며 “i40는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활용성을 갖췄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수상이 브랜드 인지도 및 판매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니 화이트혼(Tony Whitehorn) 현대차 영국판매법인 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영국 시장에서 도약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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