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트은 15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3차 연습 주행에서 서킷 1바퀴인 5.615km를 1분 36초 910에 주파하며, 24명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3차 예선은 1시간 동안 서킷을 달린 후 가장 좋은 한 바퀴 기록을 자신의 기록으로 정하게 된다. 서킷을 달리는 횟수는 선수가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연습 주행 기록은 예선이나 결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한편 버튼의 팀 동료인 루이스 해밀턴(영국·맥라렌)은 2차 연습 주행 1위에 이어 3차에서는 1분 37초 199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