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버튼, F1 3차 연습 주행서 1위

2011-10-1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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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영국의 젠슨 버튼(맥라렌)이 포뮬러 원(F1) 코리아 그랑프리 3차 연습 주행에서 1위를 기록했다.

버트은 15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3차 연습 주행에서 서킷 1바퀴인 5.615km를 1분 36초 910에 주파하며, 24명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3차 예선은 1시간 동안 서킷을 달린 후 가장 좋은 한 바퀴 기록을 자신의 기록으로 정하게 된다. 서킷을 달리는 횟수는 선수가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연습 주행 기록은 예선이나 결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한편 버튼의 팀 동료인 루이스 해밀턴(영국·맥라렌)은 2차 연습 주행 1위에 이어 3차에서는 1분 37초 199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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