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1/10/15/20111015000010_0.jpg)
'하이킥3'의 핑크빛 러브라인이 땅굴을 타고 소리 없이 확산 중이다.
지난 12일 방송된 '하이킥3'에서는 윤계상, 이종석, 김지원의 삼각 관계가 막을 올라 눈길을 끌었다.
지원은 계상과 호감을 키워가는 따뜻하고 자상한 면모를 보이는 한편, 종석 역시 지원을 향한 까칠하고 귀여운 짝사랑이 그려지는 삼각관계를 그렸다.
안종석(이종석)은 자신의 일에 태클을 거는 김지원과 앙숙이었다. 그러나 종석이 가출을 하고자 지원의 스쿠터를 빌리러 갔다 지원이 울고 있는 모습을 발견 함께 스쿠터를 타고 바닷가로 향했다. 서로의 쓰린 가슴을 말없이 다독여주며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된 것.
다음날 아침 등교길에 마주친 두 사람은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앞서 지난 5회에서는 계상 지원은 체육수업 도중 날아간 피구공을 주으러 간 둘이 우연히 만남을 가진 두사람. 특히, 계상을 향한 지원의 짝사랑은 계상네와 하선네를 연결하는 땅굴이 완성되는데 지원이 허락하는 결정적 허락이 있었다.
또한 15회에서는 계상 네와 하선 네의 땅굴을 실크로드에 비유하며 두 사람의 교류를 되짚었으며 이적은 내레이션을 통해 김지원을 바라보는 이종석의 모습과 윤계상과 김지원이 환한 미소를 주고 받는 모습을 그려 삼각관계를 암시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하이킥3'에서는 윤계상 김지원 이종석 외에도 서지석 고영욱 박하선의 삼각관계 러브라인을 그린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