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 2008년의 금융위기에 대한 책임을 묻는 체포와 검찰 기소가 늘 것이라고 밝혔다.가이트너 장관은 14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월가 점령 시위’와 관련해, 현재까지 금융위기를 초래한 이유로 형사처벌을 받은 전례가 없었던 이유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가이트너 장관은 “금융위기에 대한 형사책임을 묻는 사례가 앞으로 더욱 많아질 것” 이라며 “이 문제를 끝까지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