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서비스 신청 후 15분 내 서버 설정이 완료되고, 서버 사양을 10분 내 변경할 수 있는 호스팅 서비스가 나왔다.
카페24 운영사인 호스팅 업체 심플렉스인터넷은 CPU코어ㆍ램ㆍ하드디스크 같은 서버 자원을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호스팅’ 서비스를 내놨다고 13일 밝혔다.
클라우드 호스팅이란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서버 자원을 신속히 할당해 주는 서비스다.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의 서버 자원만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비스 신청 후 15분 내 서버 설정이 완료되고, 사양 변경이 10분 이내에 가능하다. 운영체제와 방화벽 설치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 시간을 더 줄일 수도 있다.
서비스 기본 사양은 CPU 1코어, 램 1기가바이트(GB), 하드디스크 100GB, DNJFXMFOVLR 1테라바이트(TB)며, 최대로는 CPU 8코어, 램 16GB, 하드디스크 400GB까지 확장 가능하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특정 기간에 접속자가 몰리는 이벤트를 기획하거나 임시로 고성능 서버가 필요한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