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회복 차두리, 주말 킬나녹전 출전 준비

2011-10-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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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차미네이터’ 차두리(31·셀틱)가 부상 한 달 만에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닐 레논 셀틱 감독은 13일(한국시간) 구단이 발행하는 ‘셀틱뷰’와의 인터뷰에서 “차두리는 지난 토요일 열린 연습경기에서 45분을 뛰며 몸 상태를 점검했다“며 ”지금 컨디션이라면 주말 2011~12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킬마녹 원정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두리의 복귀는 시즌 초반 부진에 빠진 셀틱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셀틱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9경기서 6승3패에 그쳐 ‘라이벌’ 레인저스(9승1무)에 승점이 무려 10점이나 뒤져있다.

이 때문에 팀에서는 오른쪽 풀백으로 수비와 공격에 능한 차두리의 복귀가 절실한 상황이다.

한편 차두리는 지난달 7일 쿠웨이트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2차전 원정 경기 에서 오른쪽 허벅지 뒤쪽 근육(햄스트링)을 다쳐 약 한 달간 재활훈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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