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외국어 홈페이지 서비스 개시 ‘시선집중’

2011-10-13 10:14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가 외국어 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지난 7일부터 외국어 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서비스되고 있는 외국어는 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시립도서관, 안양8경, 평촌먹거리촌, 사진갤러리 등의 항목에 걸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접속방법은 인터넷 주소 창에 직접 입력하거나 시 홈페이지 오른쪽 상단에서 해당언어를 클릭하면 되며, 이로써 시 홈페이지는 다문화시대에 부응하는 소통공간이자 웹페이지 접근성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특히 이번 홈페이지 서비스 개시로 이 지역에 거주하거나 관광을 목적으로 안양을 찾는 외국인들이 한결 쉽게 안양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외국인이 홈페이지를 통해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도 번역으로 답변이 이뤄짐으로써 또 하나의 소통공간도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다문화시대를 맞아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같은 안양시민”이라면서 “이에 그들도 손 쉽게 지역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외국어 홈페이지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어 홈페이지 서비스는 이달 말까지 시험운영을 거쳐 다음달부터 정상가동 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