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데상트'…전체매장 31% 1억 매출 '고공행진'

2011-10-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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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랜드 '데상트'…전체매장 31% 1억 매출 '고공행진'

데상트 코엑스 매장 전경(자료제공 피알원).

(아주경제 김진영 기자)전통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www.descentekorea.co.kr, 대표 김훈도)가 런칭 2년만에 월 매출 2억원의 대박 매장을 3곳이나 배출해 주목을 받았다.

데상트는 지난 9월말 매출 기준으로 구미점과 군산점, 롯데 부산점 등 3개 매장의 월 매출이 2억원을 돌파했다. 롯데 창원점과 익산영등점, 코엑스점을 비롯한 22개 매장이 1억원 이상의 월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70개 매장 가운데 31%가 1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경이적인 성과를 보였다.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인 데상트는 1935년 런칭해 스키, 야구, 사이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후발 주자임에도 이토록 빠른 성장을 보일 수 있는 배경으로 76년 전통의 기술력이 밑받침으로 '상품력'과 스포츠웨어시장을 정확히 읽어내는 '마케팅력'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데상트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이끈 주력 종목 제품으로는 한국의 4계절에 모두 적합해 1년 내내 일정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

특히 최근 스포츠 활동 인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의 니스를 충족 시키기 위한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선보였으며, 스포츠웨어의 전문성에 패션 아이템을 접목해 영타깃만 집중하기 보다 3040세대까지 포옹한 스타일과 패션성까지 갖췄다. 또 전연령에게 운동복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시티웨어 아이템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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