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동서식품 김창수 전무, 안경호 홍보실장을 비롯해 센터직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에서 가장 많이 접하고 마시는 '커피'를 주제로 동서식품 식품연구소 이창건 커피연구부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창건 부장은 강의를 통해 커피의 기원, 원두의 재배부터 추출까지 커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커피의 맛과 향을 최대한 살려서 먹을 수 있는 방법과 커피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함께 제공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교양 강좌는 병원 임직원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조상헌 원장은 "평소 피곤하고 집중이 안되는 날 하루에 커피를 여러 잔 마실 때도 있다"며 "이렇게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커피에 대한 지식과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경호 동서식품 홍보실장 역시 "이번 강좌를 통해 의학 전문가들에게도 커피에 대해 알릴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