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의정부지방법원 박홍우법원장과 형사법관들이 10일 의정부교도소를 방문 수용시설을 시찰하고 재소자(기결수)와 대화시간을 가졌다.
법원은 이번방문을 통해 교정행정을 담당하는 교도관 및 수형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향후 재판 및 사법행정의 참고자료로 활용 교정시설 방문을 통한 법관들의 인권의식 함양 형 집행기관과의 원활한 업무협조체제를 구축했다.
박원장은“의정부교도소를 방문하여 교정시설을 돌아보는 등 앞으로 재판을 하면서 참고될 만한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다”며 “특히 재소자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형사법관으로서 당사자들에게 신뢰를 받는 재판이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