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마에하라 의원이 회장으로 있는 일본 민주당 내 ‘전략적 일한(한일) 관계를 구축하는 의원 모임’ 소속 의원 6명과 서울 롯데호텔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북한 문제와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전망이다.
우리 측에서는 조병제 외교부 대변인과 조세영 동북아국장 등이 동석한다.
일본 외무상을 지낸 마에하라 정조회장 등은 지난 9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중이며, 이날 오후에는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류우익 통일부 장관과 면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