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소방본부, 미군가족 소방안전의식 고취

2011-10-1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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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윤순중)는 10일부터 5일간 의정부 소재 미 제2사단 사령부인 CAMP RED CLOUD와 동두천 소재 CAMP CASEY의 화재예방주간 행사에 소방안전체험시설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미군 및 미군가족, 미군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및 외국인학교 어린이들에게 직접 소방안전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한미 소방기관의 우호를 증진하고 미군가족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종합피난체험시설 및 연기미로체험시설을 지원한다.

종합피난체험시설은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 시 긴급히 대피할 때 당황하지 않고 대피하는 피난방법을 체험하기 위한 시설이고, 연기미로체험시설은 화재발생시 건물 밖으로 피난하는 요령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설이다.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 지원으로 한미 소방기관간 우호증진을 보다 돈독히 함은 물론, 미군가족 등 외국인의 안전의식 고취와 세계 최고 경기소방을 알릴 수 있는 계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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