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바다 이제 한눈에

2011-10-1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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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청 바다안내지도 제작ㆍ배포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문해남)이 ‘인천바다 안내지도’를 제작.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수도권 주민들에게 인천항만과 바다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인천항만청에 따르면, 이번에 발매되는‘인천바다 안내지도’는 3단 접이식(76㎝×52㎝)으로 제작됐다.

지도는 휴대가 간편하고 인천권역별 가볼만한 해수욕장, 갯벌, 해안자연경관, 유명 드라마(영화) 세트장, 지역 특산물 등 관광자원으로서의 인천 바다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인천항 및 해양환경보호구역을 소개하고 인천소재 유인등대, 인천내항, 경인아라뱃길 등 주요 항만시설 현황과 연안/국제 여객선 운항일정 등 기존 안내지도에서는 다루지 않은 또 다른 인천 바다에 대한 내용까지 담고 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 해양환경과 허삼영 과장은 “이번 인천 바다 안내지도 발간으로 인천지역 바다를 방문코자 하는 수도권 주민의 여가 활용에 도움을 주고 청소년 해양교육 자료로도 활용해 해양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제고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항만청은 이번에 발간한 바다안내지도를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여객선사, 업.단체, 해당 기관 등에 배포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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