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독사를 먹는 코브라의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영국의 더 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사진 작가 파이어트 헤이번스 남아프리카 칼라가디 초국경공원에서 벌어진 동족상잔의 비극을 사진으로 담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진에는 붉은 빛의 코브라가 자기 몸체만한 독사를 차례로 삼키고 있다.
헤이번스는 “코브라 한 마리가 숲에서 나와 순식간에 독사를 덮쳤고 뱀은 전혀 저항하지 못한 채 코브라의 먹잇감이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코브라는 약 50분 동안 천천히 뱀을 입 속으로 밀어 넣고 천천히 숲속으로 돌아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