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기능성게임축제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성남시청에서 성황리에 치러지는 행사로 기능성게임 전시 및 체험, 경진대회, 개발캠프, 수출상담회, 각종 이벤트와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업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 과 청소년,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개막 인사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게임 업체들의 기능성 콘텐츠 개발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을 세계 게임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피력했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앞으로 성남시가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게임 산업의 클러스터로 우뚝 서 국가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SK브로드밴드, 마이크로소프트, EA모바일 등 국내외 150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는 기능성게임, 기능성 어플, 스마트미디어 등의 테마전시관과 PC게임존, 아케이드게임존, 콘솔게임존 등 별도의 체험관을 구성해 스포츠게임, 의료 시뮬레이션, 두뇌개발, 영어, 한자공부 등 다양한 기능성게임들을 선보이고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 비즈니스 포럼, 프로젝트 투자유치, 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