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4%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해 50억 달러 돌파시점이 11월(52억1000만 달러)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두 달 정도 앞당긴 실적이다.
9월 수출은 6억4000만 달러로 추석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단축 영향에도 불구하고, 올 들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일평균 수출액은 322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인삼, 김 등 우리나라가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는 품목의 수출증가가 두드러져 인삼은 1억534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해 지난해 전체 수출액인 1억2420만 달러를 넘었다.
김은 1억182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전체 수출액 1억520만 달러를 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57.8%), 아세안(47.5)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