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재정 위기 해결 기대감으로 이틀 연속 급등한 데 따른 부담 때문으로 보인다.
7일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02% 오른 한 5,293.56으로 개장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 지수는 0.04% 내린 5,647.66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10% 하락한 3,072.39로 각각 출발했다.
이들 지수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로존 각국의 은행 자본확충 공조를 시사한 데 이어 유럽중앙은행(ECB)이 장기대출 재개 등 추가 유동성 공급 조치를 발표함에 따라 전날까지 이틀 연속 급등했다.
(아주경제 국제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