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1 제 7 회 자원봉사축제는 지난 여름 수해 피해가 컸던 중앙동과 보산동등의 수재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수재민에게는 위로를.. 자원봉사자에게는 감사를 ’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역의 170여개의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하여 동두천 10만 시민의 화합과 단합의 장으로서 매우 성대하게 개최됐다.
특히 체험마당, 홍보마당, 게임마당, 먹거리 마당, 청소년 녹색가게, 문화마당, 볼런티어 가요제등 다채로운 마당으로 구성됐으며, 체험마당은 별자리 과학체험, 메이크업·네일아트 체험, 수지침 체험, 영어동화스토리텔링, 소방 체험, 효도사진 촬영, 가야금 배우기, 다도체험, 장애체험, 페이스페인팅, 건강검사, 상담심리검사, 미술치료 등 총 30여개 이상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또한 홍보마당은 각 단체별 자원봉사 활동사진 전시 및 홍보물 배부, 우리지역 자원봉사 지도 찾기, 신규 자원봉사자 가입신청 등으로 진행됐다.
또 게임마당은 뺑뺑이 다트, 스트레스 팡팡, 사랑의 솜사탕, 투호던지기, 바운스 놀이동산 등의 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며, 먹거리 마당은 6.25 주먹밥, 떡볶이, 추억의 달고나, 빈대떡 시식, 카페테리아 등이 운영한다.
청소년 녹색가게는 중고벼룩시장이 열렸으며 재활용체험 이벤트( 텃밭 상자나누기, 한지공예, 냅킨공예)도 진행될 예정이며, 문화마당은 비보이 댄스팀 공연과 푸른 소리회 7080밴드, 청소년 락밴드 공연, 헤어쇼, 태권무, 난타공연, 경기민요 등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행사의 마무리로 열리는 볼런티어 가요제에서는 개그맨 유민상의 사회로 자원봉사단체 대표자의 노래경연이 개최됐다.
한편 동두천시는 이번 제7회 자원봉사 축제가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에 나섰던 자원봉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더 나은 자원봉사를 다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며 향후 동두천시 자원봉사활성화에 많은기여를 할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