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홍범 KT 스마트그린개발단장은 6일 서울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본지 주최 ‘2011 글로벌녹색성장포럼’ 강연에서 KT가 추구하고 있는 녹색 성장과 그린 IT 발전을 위한 노력에 대해 설명하며 이 같이 밝혔다.
전 단장은 “KT의 통신 인프라를 효율화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그린화해 국가 전체의 녹색 혁명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그린 IT를 통한 KT의 노력을 지켜보라”고 말했다.
그는 “KT는 그린 생태계 조성 및 신성장 엔진 발굴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녹색 성장을 위한 경영전략을 세우고 있다”며 “ KT가 보유한 그린 IT 관련 역량을 체계적으로 결집해 KT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저탄소 녹색 성장의 촉진을 위한 ‘그린 코리아 프로젝트’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KT는 녹색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전 그룹사의 녹색 경영 △인프라의 그린화 △그린 분야 사업 모델 및 성장 동력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통신 인프라와 근무 환경의 그린화를 통한 스마트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으로 탄소 배출량도 점차 줄이고 있다.
특히 근무 환경 분야에서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70%이상 전력 절감 및 그린 ICT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KT는 지난 7월부터 2만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스마트워킹을 대상인원의 70% 수준으로 활성화해 지속적으로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직원 만족도 향상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