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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딩 착지 모습.<사진제공=양평군>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2011 경기레포츠페스티벌 in 양평’이 오는 7일부터 사흘동안 경기도 양평군 양평나루께축제공원 등에서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7개 종목으로 나눠 열린다.
양평나루께축제공원~용문 마룡IC까지 왕복하는 MTB대회에도 1000여명의 참가자들이 용문산 일대에서 스릴을 맛볼 수 있다.
또 마유산 활공장에서 개최되는 패러글라이딩 대회에는 선수와 동호회원 등이 참석, 하늘을 맘껏 비행하게 된다.
전국체전 동호회 종목인 항공스포츠 파라모터도 함께 열려 가을 하늘을 수놓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오토바이로 맘껏 달릴 수 있는 모터바이트 투어 행사도 열린다.
남한강에서는 윈드서핑과 웨이크보드, 바이퍼, 밴드웨건, 바나나보트, 마블 등 수상레포츠도 즐기게 된다.
양평나루께축제공원~갈산공원에서 열리는 건강테마걷기대회에는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참여, 올바른 운동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서바이벌 게임, ATV, 만들기 교실, 애견쇼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동물원, 장필순 등의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대회기간 동안에는 사전접수자 1000여명에 한해 캠핑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캠핑의 하이라이트인 BBQ 요리경연은 양평특산물을 이용, 팀당 5~6인분 음식을 준비해 요리왕을 선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행사장 준비는 물론 안전사고, 응급의료 대책 등 철저한 점검을 하고 있다”며 “친환경 녹색 레포츠 페스티벌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