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성 부회장 "故스티브 잡스, IT 혁신 이끈 천재 기업가"

2011-10-0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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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삼성전자가 최대 고객이자 경쟁자인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사망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삼성전자 최지성 부회장은 6일  "평소 존경했던 고 스티브 잡스 애플사 CEO의 별세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고인의 가족과 동료들께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최 부회장은 스티브 잡스에 대해 "고인은 세계 IT산업에 비전을 제시하고 혁신을 이끈 천재적 기업가였으며, 그의 창조적 정신과 뛰어난 업적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애플은 공동창업주 잡스가 이날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성명에서 "스티브의 탁월한 지혜와 열정, 에너지는 우리 모두의 삶을 풍요롭게 발전시킨 수많은 혁신의 원천이었다"며 애도를 나타냈다.

스티브 잡스는 몇년째 췌장암으로 투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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