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이파니가 생활고를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5일 밤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러브송‘에 출연하는 이파니는 어려운 경제사정 때문에 어려서부터 어머니와 헤어져 살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성장하는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이야기도 공개했다.
학창시절 가난해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고 밀린 수업료 때문에 비인간적 대우를 받다가 자퇴하게 됐다는 이야기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파니는 결혼 후에도 생활고가 계속됐다고 고백했다. 이파니는 “너무 가난해서 아이 분유값도 없었다”며 “생활고를 극복하기 위해 섹시화보를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 남편 때문에 자주 울었던 걸 아이가 기억하는지 몰라도 아들은 남녀 한 싸으로 된 인형이 있으면 꼭 남자 인형만 침대 밑에 숨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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