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청소년문화존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릴 전망이다.
4일 양주시와 양주시시설공단에 따르면 경기도와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오는 15일 오후 2시와 19일 오후 3시 광사동 소재 문화근린공원과 회천중학교에서 각각 양주청소년문화존 페스티벌을 개최키로 한다는 것.
그간 시는 청소년문화존을 총 13회 2만3천여명의 청소년 자발적 참여로 개최해 왔으며, 1일 체험교사가 돼 스스로 즐기며 젊음의 열기로 참여하는 상설 열린 문화공간을 무료 운영해온 바 있다.
시는 이번 15일에 열리는 문화존 행사에 앞서 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 양주시지부 주관하에 모범청소년시상과 장학금식을 거행하고, 문화존에서는 1년 동안 갈고 닦아온 다양한 형태의 동아리들이 자신들의 장끼와 솜씨를 뽐내고 홍보해 보는 공연과 체험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19일에는 고암동소재 회천중학교에서 ‘회천제를 찾아가는 락‘Rock Festival’을 실시, 안전한 문화공간에서 학교 일상에서의 틀을 벗어나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자신들의 축제를 만드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