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4일 서울시 중구 수하동 67번지에 위치한 미래에셋센터원빌딩으로 이전하고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센터원빌딩은 지상 32층, 지하 8층 이스트 타워, 웨스트 타워 2개동으로 구성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스트타워에 입주한다. 이 빌딩은 미국 그린빌딩위원회로부터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인증을 받은 친환경 건물이다.
변재상 미래에셋증권 경영서비스부문 대표는 "이번 본사이전을 계기로 미래에셋증권은 더욱 심기 일전하여 고객의 성공이 곧 우리의 성공이라는 신념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전문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아울러 고객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금년에 출시된 오블리제 클럽을 바탕으로 VIP를 위한 글로벌 자산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센터원빌딩은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 맵스자산운용이 상주하고 있다. 웨스트타워 35층의 미래에셋증권 WM센터원과 1층 센터원영업부가 고객들에게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