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ETRI, 신융합형 의약·의료 기술 개발 MOU

2011-10-04 15:42
  • 글자크기 설정
장우익 한독약품 중앙연구소장(오른쪽 다섯번째)과 함호상 ETRI 융합기술연구부문 소장(왼쪽 다섯번째)이 신융합형 의학·의료 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독약품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신융합형 의약·의료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지난 30일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보기술(IT)국책연구소와 제약기업이 진행하는 최초의 공동연구다.

이를 통해 한독약품은 중앙연구소에서 특허출원하고 개발 추진중인 원천기술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 기반 미세 소자와 제제기술이 융합된 약물 전달 진단 시스템’을 ETRI와 공동으로 개발한다.

이는 ETRI가 보유한 IT분야의 미세전계회로 구현기술과 에너지 소스기술을 한독약품의 화합물 의약품·바이오 의약품 제제기술과 융합해 유무선 통합제어시스템으로 구현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특정양의 약물, 유효성분을 의도된 기간에 원하는 속도로 인체내에 비침습적(non-invasive)으로 전달이 가능하게 된다.

장우익 한독약품 중앙연구소장은 “IT와 바이오기술(BT)의 융합을 기반으로 한 의약품 개발이 국가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임무며 국내외 시장을 목표로 한 의약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