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번 '논문 현상 공모' 결과 총 76편이 응모했으며, 경영연구소 내부심사위원(박사 3명)의 1차심사와 외부심사위원의 검토, 프리젠테이션 및 Q&A를 진행해 이중 최종 선정작을 가려냈다. 이에 따라 이날 수상작으로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 가작 5팀등 총 11팀을 최종 선정됐다.
우수상 2편에는 서울대 산업공학과 대학원 김진, 송재욱 팀의 '백터자기회귀모형을 이용한 금융위기 전염효과 실증연구'와 부산대 금융공학부 김동범, 최우영, 권태룡 팀의 '선호를 고려한 행태 재무학적 포트폴리오 선택과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가 선정됐다.
또한, 장려상 4편은 한국과학기술원 경영대학원 김용준, 정민철 팀, 고려대 경제통계학과 순병민, 연세대 경영학부 김현성, 홍익대 경영학부 조경래 팀, 서울대 경제학부 김슬아, 서은아, 이지원 팀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우리금융 회장 상장과 상금 (우수상 500만원, 장려상 300만원, 가작 100만원)이 수여되며, 수상자 본인이 희망할 경우 우리금융그룹내 계열사 입사지원시 가산점을 부여받게 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에 응모된 논문중 금융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만한 작품들이 많았다” 며 “이번 논문 공모를 통해 국내 금융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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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대학생 '논문 현상공모' 수상작을 선정. 4일 오전 우리금융그룹 본점에서 이팔성 회장이 수상자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총 76편 응모작 중 11팀을 선정 우수2팀, 장려 4팀, 가작 5팀을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