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총리, 중국 방문 마치고 귀환

2011-09-3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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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운식 기자)최영림 북한 내각 총리가 30일 중국 방문을 마치고 특별기 편으로 귀환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이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내각 총리인 최영림이 중국에 대한 공식 친선 방문을 마치고 30일 특별비행기로 장쑤(江蘇)성 양저우(揚州)시를 출발해 귀국했다”고 전했다.

최 총리는 이날 귀환에 앞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5월 방중 시 다녀간 양저우 경제기술 개발구를 찾아 첨단산업단지와 태양전지 생산업체인 ‘정오 태양에너지 과학기술공사’를 참관했다고 조선중앙방송과 조선중앙통신이 밝혔다.

최 총리는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 도착한 26일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와 회담했고 다음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을 면담했다.

이어 최 총리는 28일 상하이를 방문해 2010년 상하이 세계박람회 중국관과 바오산철강그룹유한공사, 백련서교상품구입센터를 돌아봤고, 29일에는 장쑤성 난징(南京)시를 찾아 판다전자(熊猫電子), 위룬(雨潤)식품산업집단유한회사, 중산릉(中山陵) 등을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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