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북한 내각 총리인 최영림이 중국에 대한 공식 친선 방문을 마치고 30일 특별비행기로 장쑤(江蘇)성 양저우(揚州)시를 출발해 귀국했다”고 전했다.
최 총리는 이날 귀환에 앞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5월 방중 시 다녀간 양저우 경제기술 개발구를 찾아 첨단산업단지와 태양전지 생산업체인 ‘정오 태양에너지 과학기술공사’를 참관했다고 조선중앙방송과 조선중앙통신이 밝혔다.
최 총리는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 도착한 26일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와 회담했고 다음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을 면담했다.
이어 최 총리는 28일 상하이를 방문해 2010년 상하이 세계박람회 중국관과 바오산철강그룹유한공사, 백련서교상품구입센터를 돌아봤고, 29일에는 장쑤성 난징(南京)시를 찾아 판다전자(熊猫電子), 위룬(雨潤)식품산업집단유한회사, 중산릉(中山陵) 등을 참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