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임직원 위한 송도사옥 웨딩홀 ‘오픈’

2011-09-30 18:46
  • 글자크기 설정

무료로 대관, 식대 등 이용비도 저렴

포스코건설은 미혼이거나 결혼을 앞둔 임직원들을 위해 인천 송도사옥 대강당을 웨딩홀로 개방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29일 열린 웨딩홀 시연회 모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포스코건설은 오는 12월부터 매주 주말마다 인천 송도사옥 대강당을 직원들을 대상으로 웨딩홀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웨딩홀 운영은 미혼 직원들의 결혼을 장려하고 결혼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부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송도사옥 웨딩홀은 전체 300석 규모로 신부대기실과 폐백실, 손님대기실을 모두 구비했고 6층 직원식당을 피로연 장소로 사용한다.

대관료는 무료이며 예식순번이 길어 시간에 크게 구애를 받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식대와 생화장식비 등도 저렴하며 주차장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은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지하로 바로 연결돼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용이하다.

지난 29일에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웨딩홀 시연회를 가져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포스코건설 안전환경사무국 최경석 기사(29)는 “특별한 결혼식과 경비절약 차원에서 내년에 올릴 결혼식은 웨딩홀에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웨딩홀은 직원과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