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이번 총회가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앞서 지난해 서울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국제 금융규제 개혁 추진과제의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30일 설명했다.
주요 논의 의제는 △국가 신용위험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회사(G-SIFI) 규제 강화 △‘그림자 금융’ 규제 강화 △장외파생거래(OTC) 인프라 개혁 △신흥국 입장에서 본 금융안정 이슈 등이다.
이번 총회에는 추경호 금융위 부위원장이 참석해 우리나라의 입장을 제기하고 G20 의장국으로서 쌓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제적 논의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