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이 사용자의 개인 프로필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 및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한 새로운 초기화면을 선보인 것.
우선 기존 ‘MY파란’ 서비스의 UI를 개편하고 서비스를 대폭 확대, 메일·뉴스·증권정보 등 사용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맞춤 정보를 초기화면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메일 메뉴에서는 기존에 서비스되던 메일 목록 외에도 메일쓰기, 삭제, 보낸편지함, 스팸메일함 등 기본적인 메일 메뉴들이 모두 노출돼 페이지를 이동하지 않고도 빠르고 쉽게 메일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블로그 메뉴에서는 내 블로그를 찾은 방문자 수를 파악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웃 새글·코멘트 소식까지 볼 수 있게 됐다.
뉴스플러스(+) 메뉴의 경우 사용자의 연령이나 성별에 기반한 관심 뉴스를 추천해줘 편리하다.
가령 20대 여성이 로그인 한 경우 20대 여성이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부터 7위까지를 보여주는 식이다.
또한 실시간 검색어와 함께 네티즌이 주목하는 소셜이슈를 초기화면에 제공, 인터넷과 SNS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이슈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한태욱 KTH 모바일파란팀 PM은 “사용자가 일일이 찾거나 설정하는 번거로움 없이도, 자신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손쉽게 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며 “파란은 천편일률적인 국내 포털의 형식에서 벗어나, ‘나’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한 포털로 진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