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크라이나 총리, 과학기술 분야 협력키로

2011-09-2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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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한국과 우크라이나는 앞으로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중·동유럽 2개국을 순방 중인 김황식 국무총리는 29일 오후(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방문, 키예프 내각클럽에서 니콜라이 아자로프 우크라이나 총리와 회담을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

양국 총리는 지난해 말 우리 기업의 전동차 수출 계약(3억 달러 규모) 성사에 이어 전동차 합작 생산 가능성을 모색키로 했다. 또 우주·방산 분야에서 뛰어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우크라이나와 우리나라의 선진 IT 기술을 접목해 산업·기술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국 총리는 이밖에 IT(정보기술) 분야의 연구개발(R&D)과 원유·가스 및 광물 자원 개발,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협력, 공항택시 수출 등에 있어 실질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협의를 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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