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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 충남 아산시에 준공한 어울림가 1호를 시작으로 올해 8년째를 맞이한 ‘사랑의 집짓기-어울림가 운동’은 금호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인근 지역의 불우이웃 1가구 이상을 방문해 가옥 리모델링 및 신축 작업을 시행하는 봉사 프로젝트다.
이번 어울림가 27호 보금자리의 주인공은 지난 4월 금호건설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신천리 마을 주민이다. 신천리 마을은 150여 명의 70가구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쌀과 송산포도가 특산품이다.
금호건설 임직원들은 이 마을과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자 봉사활동 일정을 마련해 마을에 주기적으로 방문, 일손을 도와왔다.
신천리 마을 김우식 이장(55)은“직원들이 찾아와 일을 도와준 덕분에 농사가 잘된 것도 고마운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보금자리까지 제공해줘 감사하다”며 금호건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기옥 사장은 “형식적인 1사1촌 활동이 아닌, 마을을 직접 방문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는 것이 금호건설이 추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향후에도 신천리 마을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1사1촌의 참뜻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임직원들로 구성된‘아름다운 어울림 자원봉사단’등이 매년 1000회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