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감> 김영선 "캠코, 中 채권투자 실패"

2011-09-29 16:4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영선(한나라당) 의원이 29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추진했던 중국 채권투자는 사실상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게 따르면 캠코는 지난 2007년 12월 홍콩의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해 국내 금융기관들과 공동으로 중국 동방자산관리공사가 보유한 부실채권을 521억원에 매입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캠코가 후순위채권에 투자한 167억원과 프라임저축은행이 투자한 110억원은 회수되지 않았다.

김 의원은 "채권회수가 지연되면서 캠코가 입은 추가 이자손실이 25억원을 넘었다"며 "빠른 시일내에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